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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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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직관] LG트윈스 vs 한화이글스 거의 7~8년만에 야구장 가본 것 같다. 5시 경기라 4시쯤 잠실시장가서 만두랑 육회사고 열심히 걸어가서 시작하고 얼마 안돼서 입장!:) 야구장에서 보는 하늘이 그렇게 예쁘다고 했는데 진짜였다:) 하늘도 이쁘고, 날도 좋고 자리도 좋고 모든것이 완벽ㅋㅋㅋㅋ 파오파오 만두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12길 22 이장우가 나혼산에서 방문했던 곳이라 그런지 친구 말로는 평소보다 사람이 많아졌다고 했다ㅠㅠ.. 거의 30~40분 대기한 듯? 근데 새우만두..... 3접시는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진짜 강추!!! 해가 어두워지고 불이 켜지니까 위에 벌레들이 엄청 많이 생겼지만,, 사진으로 찍으니까 마치 별과 같았닼ㅋㅋㅋㅋㅋ 야알못인 나는 이런 사진만으로도 만족ㅋㅋㅋ 이왕 간 김에 오래 보고 싶었지만 투수인 ..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 성남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2023.09.14 19:30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조기예매로 S석을 장당 42000원에 겟! 약간 가장자리쪽이라 가리는 부분이 있긴 했지만, 1층 앞쪽이고 무대 위 사람들의 얼굴까지 보일 정도의 위치라 나쁘지 않게 봤다:) 디즈니라고 해서 혹시나 디즈니 계열(?)인 픽사도 있을까 그건 아니었다😂 그래도 한곡 한곡 너무 완벽했던 무대였고, 만족도도 높았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 정나라) 디즈니 싱어즈(최민우, 김환희, 이종석, 홍경아) 연주해주시는 분들과 열정적인 지휘로 땀을 많이 흘리시던 지휘자 분, 각각의 캐릭터가 현실화 된것 같은 찰떡같은 보이스들을 가지신 디즈니 싱어즈분들까지 너무 좋았다. 특히 여자 싱어즈 두 분은 맞춰서 캐스팅하신건가? 싶을 정도로 캐릭터에 ..
[2023발레축제] 발레 오디세이 일자 : 2023-06-16(금) 시간 : 19:30 장소 : CJ토월극장 생애 첫 발레공연. 아무것도 아는 것 없이 친구따라 갔는데 다행히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님께서 발레 역사와 기본동작, 작품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셨다. 프랑스에서 탄생한 궁정발레 -> 이탈리아 오페라 발레 -> 러시아로 넘어가 발전하며 남성 무용수들도 성장, 발레 뤼스 -> 낭만주의 발레 -> 고전주의 발레 -> 신고전주의 발레 -> 모던발레 많은 내용을 설명해주셨던 것 같은데 다 기억하지 못해 아쉽당 ㅠㅠ.. 2부가 시작되고 빛으로 만든 도형 안에 각각의 무용수들이 춤을 추는 작품은 기존 무용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오히려 요즘 분위기와 더 잘맞다고 해야 하려나?! 다 너무 멋있고, 우아하고 아름다웠지만 그 중에서도 ..
포천 산사원 포천 산사원 (배상면주가) 포천여행 가는 길에 구경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 큰 기대감 없이 갔었는데, 재방문을 생각할 만큼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전통 술 박물관이라고 해서 전통술을 만드는 방법 설명 정도 있겠거니 했었는데 ㅎㅎㅎ 예쁜 찻잔, 역사, 배상면주가에서 판매하는 술 전시 및 판매장도 있었고 가장 좋았던 야외 산책로!! 실제로 술이 담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술단지(?) 술항아리(?) 들이 빼곡히 놓여 길을 만들고 있었다. 술 항아리길을 지나는데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다. 잔디밭에서 사진도 찍고 잠깐 앉아서 한적함을 즐겼던 곳. 지금같은 봄날씨도 너무 좋지만, 눈이 쌓인 겨울도 너무 이쁠 것 같아 다음에 또 가기로 했다. 찾아가는..
영화 <소울, soul> 2021.02.20 광교CGV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 포스터 STORY 중 - 믿고보는 픽사 영화답게 은 나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 최근에 삶과 커리어에 대한 목표를 잃고 방황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에서는 인생은 어떠한 목적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순간순간들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아이들이 보기보다는 어른들에게 성찰의 시간을 갖게해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엔딩크레딧이 나오던 도중 모든 멘토들에게 바친다는 멘트가 나왔는데, 조가 제..
<영화> 클로저 약간의 강제성이 아니었다면 스스로는 절대 찾아보지 않았을 것 같은 영화 초반에 나온 "Hello, Stranger"라는 대사를 명장면 추천하는 한 인스타에서 본적이 있어서 '아, 그게 이 영화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보기 시작했다. 앨리스, 댄, 안나, 래리 네 명의 각자 다른 성향과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하는 연애를 그린 영화였다. 뉴욕출신 스트립 댄서 앨리스와 부고 기사를 쓰고 있지만 꿈은 소설가인 댄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앨리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소설책을 내기 위해 책 표지 사진을 찍으러 갔다 만난 안나에게 매력을 느껴 서로 사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댄의 장난에서 시작되어 우연한 만남이 시작된 안나와 래리. 상처받고 상처주고 책 를 읽고나서 영화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ㅜㅜ 별거 아닌데 왜 이렇게 긴장이 되지 나랑 안맞는건가 내가 당당하지 못해서 그런건가 을의 입장,,
반성 최근 기술과제를 진행하며 느낀 바가 많다. 약 3년 동안 통신 개발을 해왔지만 처음부터 다 만들려고 하니 헤매는 부분도 많았고, 막힌 부분을 한참동안이나 해결하지도 못했다. 오히려 처음 통신을 배웠던 시기에는 소켓을 생성해서 패킷을 주고받고 파싱하는 부분까지 직접 처리했으니까 익숙했던 부분들이었는데 최근에는 연동규격이 다 정해져있고 받은 패킷을 파싱해서 필요한 부분에 사용만 하다보니 전체적인 흐름을 잊어버린 듯했다. 이 모든게 다 공부를 하지 않고 현재에 살기만 해서 그런거 아니었을까 기본부터 다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