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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소소한 행복

[광교 스시유카이] 스시 오마카세 디너

 

 

스시유카이


 

광교 스시유카이

 

어버이날 기념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광교 스시유카이 디너를 다녀왔다.
몇달 전에 런치로 다찌에 앉아 먹었던 맛과 분위기에 대한 기억이 너무 좋았어서 스시유카이로 선택했었는데
서비스가 너무 별로여서 다소 실망스러웠다...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는데... 속상...

디너(20:00)라서 그런지 퇴근 준비하려고 그러신건가..
식사가 끝난 것도 아닌데 빈 접시를 가져가시면서 간장병도 가져가버리시고
룸이라 손이 부족할 수는 있지만
매번 발로 문을 확확 열고 들어오는 것도 불쾌했다.
나갈 땐 항상 문이 덜 닫혀서 동생이 닫음...
좋은 날 외식이라 컴플레인은 걸지 않았지만 너무 실망스러운 부분들이 많았다.

맛 자체로는 나쁘지 않지만 디너+룸 절대 비추
다시 가게 되더라도 절대적으로 런치+다찌로만 갈 생각이다.

테이블 셋팅부터 모든 부분에서 룸은 절대 비추다.

 

 

일본식 계란찜
자왕무시

치즈와 곁들여 먹는 토마토

 

찐전복+전복내장
도미
우럭
참치속살(아까미)
참치뱃살(오도로)
연어
방어
고등어
하얀게 뭐였지.. 한치였나..

 

맑아서 좋았던 조개국

 

간장새우 진짜.. JMT😍
한치+청어알
광어..던가?
북방조개
백골뱅이
관자+명란소스
절인고등어
가운데가 기억이 안나:(

 

삼치구이
레몬즙을 뿌려서 다진 무와 함께 먹는 삼치구이란...🥰

설명해주신 분이 레몬즙 뿌려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아빠요리엔 레몬이 빠져서 요청했더니
레몬을 3개나 가져다 주심...ㅋㅋㅋㅋㅋ

 

사시미는 여기까지고 이제부턴 초밥~

 

도미초밥..?
아까미초밥
오도로초밥
금태초밥
대하초밥
마지막이 장어초밥이었나?

이쯤부터 너무 배불러서 동생에게 몇개씩 넘겼다ㅋㅋㅋㅋ

미소시루(된장국)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탄거.. 실화냐...ㅋㅋㅋㅋ
심지어 좀 식었던 걸로 기억함

 

 

카이센동

 

 

매번 한입에 넣기 도전하는 후토마끼
교쿠

 

 

미니 우동
버섯맛이 진한 국물이 내 스타일이야ㅏㅏ😆

 

 

일본 깻잎이라는 시소 샤벳
지난 번에 다찌에서 먹을 때 듣기론 이것도 직접 만드신다고👍

쉽게 맛보지 못하는 맛이라서 갈 때마다 한번 더 달라고 하고싶더라.

 

 

맛은 나쁘지 않은데, 서비스 퀄리티를 좀더 신경쓴다면 좋을 것 같은 곳!

 


스시오마카세 디너(80,000원) x 4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