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빛다리
한식 오마카세라는 문구에 끌려서 가본 "빛다리"
내부 인테리어도 고급지게 꾸며두었고, 분위기도 좋았다.
적당한 가격대의 음식들과 다양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내부 인테리어를 찍었어야 했는데.. 창가만 찍었네😅ㅋㅋ
우리가 시킨건 믿고맡김 주안상과 복순도가!
믿고맡김 주안상은 한 6가지 정도의 음식이 나오는데 인당 33,000원으로 가성비가 나쁘진 않았고,
음식들이 막걸리와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술을 주문하면 직접 잔에 따라주신 뒤에 얼음통에 넣어주셨다.
물로 주신 메밀차 너무 고소해😆
접시나 잔들도 분위기 있었당ㅋㅋㅋ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한우편육 부추무침이었는데, 편육이 진짜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았다.
부추랑도 잘 어울리고 특히나 복순도가랑 너무 잘 맞았다.
더 먹고 싶었어...ㅎㅎ
두번째로 나온 과일 샐러드
일반적인 샐러드와 다르게 요거트가 아닌 콩국?같은 느낌이었다.
고소한 콩국과 아삭한 과일들이 생각보다 잘 어울린 신선한 조합이었다.
세번째로 나온 참숭어회
매실소스에 절여진 참숭어회는 달달하니 맛있었다ㅠㅠ
회는 언제나 사랑이지..😘
회의 식감이 일반적이지 않고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았다.
그 다음엔 제육 달래무침!
삼삼한 고기에 향긋한 달래무침을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음 ㅠㅠ
음식으로는 마지막으로 나온게 삼치튀김이었다.
이건 정말 따뜻할 때 먹어야 된다몈ㅋㅋ 얘기하다 말고 이것부터 먹었다.
살이 너무 부드럽고 된장마요네즈 소스와 찰떡이었다.
분위기도 맛도 너무나 완벽했던 빛다리.
적당한 가격선에서 분위기가 필요할 때 가면 좋을 곳!
근데 양은 좀 적었던 것 같다..(속닥속닥)
믿고맡김 주안상(33,000) 2인
복순도가(26,000) 2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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