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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소소한 행복

용인 카페 묵리459

 

 

용인 카페
묵리 459

 


 

 

예전부터 핫했던 카페 묵리459

카페 주소지가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묵리 459번지" 라서 카페 이름도 묵리459 !!

 

바로 앞에 텃밭이 있어서 카페를 들어설 땐 '이게 무슨 조화지..?' 싶었는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카페라는 느낌을 받고나서는
이것도 여기만의 특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입구에는 자갈들과 앉아 쉴 수 있는 공간들로 꾸며져 있었는데,
여기가 진짜 인생사진이 나오는 곳이었다 ㅋㅋㅋ

하늘이 흐려서 너무 안타까웠지만 너무 이쁜 공간!
자갈밭이며, 소나무며, 돌로 차곡차곡 쌓아 만든 담벼락이 좋았다.

나중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가서 밖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은 여유가 느껴지는 공간이었다.

 

출입문이 되게 독특했는데 사진을 못 남겼네

엄청 큰 문을 밀고 들어가면 차갑게만 보였던 외관과 다르게 따뜻한 느낌의 카페가 나온다.

입구 왼쪽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고,
오른쪽은 브런치같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 왼쪽 공간은 잠깐 사진만 찍을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다.

왼쪽으로 가면 이런 느낌의 카페!

 

쉬림프 오일 파스타랑 묵리플을 먹었는데

와,, 둘 다 넘나 맛있음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묵리플보다 쉬림프 오일 파스타 먹으러 한번 더 갈 것 같다!!

 

역시 폰으로 찍은 것보다 카메라로 찍은게 느낌있게 나오네..ㅋㅋㅋ
이래서 다들 카메라 들고 다니는구나

우리는 오픈 시간 맞춰서 갔었는데 11시 반쯤만 돼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역시 인기있는 카페는 다르군..ㅋㅋㅋ

코로나를 피해 다들 브런치 카페를 찾아다니는 것 같다.

 

아, 그리고 여기가 진짜 인생사진관인게
화장실에 큰 거울에서 찍으면.. 세상 이쁘게 나옴★

요즘 카페들은 참 화장실을 잘 꾸며두는 듯ㅋㅋㅋㅋ...

 

얼른 코로나가 끝나고,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그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