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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하루하루

포천 산사원

 

포천 산사원
(배상면주가)


 

포천여행 가는 길에 구경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곳
큰 기대감 없이 갔었는데, 재방문을 생각할 만큼 너무나 좋은 곳이었다.

 

 

전통 술 박물관이라고 해서 전통술을 만드는 방법 설명 정도 있겠거니 했었는데 ㅎㅎㅎ
예쁜 찻잔, 역사, 배상면주가에서 판매하는 술 전시 및 판매장도 있었고

가장 좋았던 야외 산책로!!

 

 

실제로 술이 담겨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술단지(?) 술항아리(?) 들이
빼곡히 놓여 길을 만들고 있었다.

 

 

술 항아리길을 지나는데 여유로움도 느껴지고
사람도 많이 없어서 사진 찍기에도 너무 좋았다.

 

 

잔디밭에서 사진도 찍고 잠깐 앉아서 한적함을 즐겼던 곳.
지금같은 봄날씨도 너무 좋지만, 눈이 쌓인 겨울도 너무 이쁠 것 같아 다음에 또 가기로 했다.

 

 

찾아가는 양조장 스탬프투어도 있어서 일단 하나 찍어봄ㅋㅋㅋ
22년 7월 31일까지 방문해서 스탬프 찍고 한국정통식품문화관에서 기념품 수령하면 된다는데
3개월동안 최소 10군데 이상.. 찍을 수 있을까?ㅋㅋㅋ

 

 

입장료 4천원인데,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투숙객 할인 20%해줬당
여기에 인당 막걸리도 1통씩 주니깐 완전 혜자임..👍👍
느린마을 막걸리 가게에서만 먹어봤을 땐 별다른 감흥이 없었는데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여기서 받은 막걸리는 진짜 꿀맛이었다ㅠㅠ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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