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강제성이 아니었다면 스스로는 절대 찾아보지 않았을 것 같은 영화 <클로저>
초반에 나온 "Hello, Stranger"라는 대사를 명장면 추천하는 한 인스타에서 본적이 있어서 '아, 그게 이 영화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며 보기 시작했다.
앨리스, 댄, 안나, 래리 네 명의 각자 다른 성향과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하는 연애를 그린 영화였다.
뉴욕출신 스트립 댄서 앨리스와 부고 기사를 쓰고 있지만 꿈은 소설가인 댄이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고,
앨리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소설책을 내기 위해 책 표지 사진을 찍으러 갔다 만난 안나에게 매력을 느껴 서로 사랑을 하게 된다. 그리고 댄의 장난에서 시작되어 우연한 만남이 시작된 안나와 래리.
상처받고 상처주고
책 <사랑의 생애>를 읽고나서 영화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